티스토리의 첫 글이 술 선물의 감회가 될 줄이야...
이래서는 절주를 결심한 올해 다짐이 무색해지지 않는가...
하지만 직장 선배로부터 선물을 받았다는 사실과 그 선물이 이런 진귀한 명주라는 데에서 오는 행복감은 명징하다.
개봉 하자마자 한 모금 음복하고자 하는 마음이 굴뚝 같았으나 적당한 안주가 없어 참았다. (안주 없이도 달렸던 작년 대비 장족의 발전이다.)
좋은 분들을 초대하여 좋은 안주에 한 잔하고 난 뒤후기를 올릴 예정이다.
기대하시라.
癸卯年 二月 十一日 雲 맛집사절단 주인장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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